우크라이나에서 온 올라가 한국에 정착하며 느낀 진솔한 매력을 공개합니다.
이제는 한국의 편리함과 따뜻함 없이는 살 수 없게 된 올라의 국뽕 가득한 한국 생활 이야기!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구독과 좋아요는 영상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챕터
자막 전문
자막 전문
유럽에서 2유로 주고 똥 싸야 되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무료 화장실?
서울이 안전해져?
- 순찰하면? - 그치 우리가 다 죽이겠다고 진짜
다 죽인다고?
궁금한 게 있는데
한 번도 안 물어봤어
전남친 얘기하면 안 돼
그건 앞으로도 안 물어볼건데
지금 돈 얼마나 있는지 그것도 안 돼
독일이랑 우리 적이었잖아
나는 그걸 용서할 수 없어
일본에 관한 안 좋은
편견 같은 거 있어
야동 많이 본다
야동은 다 봐
오빠 그래서 강원도 언제 가?
장마가 오기 전에 가야 된단 말이야
장마 멀었어 아직
우리가 이제 순찰대에요
동대문구 지킬거고
우리가 길거리에 있으면 안심하셔도 되고
큰일이야
서울이 엉망이잖아 지금
서울이 엉망이야?
잠실에 사람들이 투표도 못하고
우리가 순찰 못해서 그런거야
서울이 안전해져?
- 순찰하면? - 그치 우리가 다 죽이겠다고 진짜
다 죽인다고?
(ㄷㄷㄷㄷㄷㄷ)
지키겠다고!
아~ 지키겠다고~
이제 순찰대 됐으니까 강원도 가자고?
그치 오빠가 졌으니까
오빠가 "절대로 안될거야~" 했잖아
안 될 것 같았지
똥을 싸도 붙네?
나 운전면허에서 똥 쌌으면 못 붙었을 텐데
리치는 붙여주네
차별이 너무 심하다
(부러운 리치의 인생)
커피 마시러 가자
여기야 사람들도 많이 없고
조용해서 좋다
이탈리아 같네
뭐 마실거야?
아이스로~
아메리카노?
나는 수박 주스
수박 주스 그거 비싼데
지갑 갖고 왔지?
아니 없는데?
올라가 점심 샀으니까
(무슨 의미?)
커피라도 좀 사주세요
내게 더 맛있어 보이네
올라 수박이 지금 몇 개 없는데
(?!?!?!?!)
이렇게 어른은 아메리카노 마시고
어린이는 수박주스 마시고
올라가 먹기 전에 빨리 하나 먹어야겠다
궁금한 게 있는데
나도 한 번도 안 물어본 거거든
그래?
한 번도 안 물어봤어
전 남친 얘기하면 안 돼
전 남친 이야기 아니야
그건 앞으로도 안 물어볼 거야
지금 돈 얼마나 있는지 그것도 안 돼
(비자금 있나 봄)
돈 얼마나 있는지는 이제 알려줘야지
서로 까자 이제
그거 말고
구독자 분들도 궁금하실텐데
올라가 한국을 좋아하게 된 계기?
왜 왔어 한국?
뭐가 좋아서 왔어?
내가 좋아한다고 한 적은 없는데?
좋으니까 왔겠지
와서 살았겠지 좋으니까
한국어 배우기 시작했을 때
한국 워낙 인기가 없었고
2012년
강남스타일 노래 나오기 전이야
학교 졸업하고
엄마가 선생님인데
나는 선생님 하고 싶다
근데 선생님이 월급이 너무 적어
아빠는 지금 변호사니까
나는 변호사 해야겠다
근데 아빠가 절대로 안된다
왜?
변호사 왜 안돼?
변호사 좋은 직업 아니야?
근데 아빠 말로는
여자가
육아하면
몇 년 동안 일을 못 하잖아
근데 새로운 법이 계속 나오니까
따라갈 수가 없으니까
여자 하기에는 조금 번거로운 일이라고
아빠가 그냥 언어를 배워라
이렇게 해서
나는 그때 생각해봤지
영어는 배우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었고
스페인어, 일본어, 한국어
3개 신청했어
스페인은 남자들이 좀 멋있어 보였고
(무슨 의미?)
축구 뭐 있었는데
유로파 리그 이런거?
스페인 남자랑 결혼하지 그랬어
(질투?)
근데 스페인 가깝잖아 우크라이나랑
그래서 또 배우는 사람들이 많아
근데 나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거 싫어
그래서 나는 아시아로 가야겠다
일단
중국 아닌 거 같고 그래서
일본이랑 한국 고르게 됐고
근데 마음속은
우리 집에 있는 거 생각해보자
세탁기는 삼성거야
냉장고는 LG거야
'이게 조금 희망이 보이는데?'
그렇게 생각했지
일단은 집에 있는 거니까
그럼 여기 사무실도 있겠지?
그럼 사람들도 아마 구하겠지?
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일본에 관한 안좋은 편견 같은 거 있어
야동 많이 본다
여자 팬티 길거리에서 판다
야동은 다 봐
(다들 보시죠?)
그리고 독일이랑 우리 적이었잖아
나는 그걸 용서할 수 없어
한국은 아직 내가 아는 것도 없고
무서운 것도 없고
세탁기랑 냉장고 때문에 한국을 선택한거네
엄마는 무조건 삼성이야
엄마 핸드폰도 삼성이잖아
그치~
그래서 그렇게 배우게 됐고
근데 처음에는 별로 마음에 안 들었어
나랑 안 맞는다 생각하고
그리고 한국어 처음에 배우는 것도 어려웠고
한국 남자들도 조금
이상했고
우크라이나에 와 있는
한국 남자들이 별로였다고?
러시아어 학과 있었거든?
여자들 꼬시고~
어딜 가나 똑같네
근데 여기
부산에 처음 왔을 때
너무 마음에 들었어
일단 너무 깨끗했어
공항에 나왔는데 너무 깨끗한 거야
바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정도
사람들이랑 어울리다 보니까
나는 진짜 여기 괜찮다
집에 가기 싫다
여기 어떻게든 살아야겠다
마음 먹었지!
근데 비자 연장을 할 수가 없어
그래서 나는 비행기에서 마음 먹었어
진짜 최선을 다해서 여기 오겠다!
나 진짜 막 이렇게
다짐했다!
그래서 1년 정도 돈 모아야겠다 생각하고
나 그때 쓰리잡 했어
아침에 한국문화센터 한 시까지 일했어
그 다음에는 학교 가서 수업 해
한국어 가르치는 학원 가서 한국어 가르치고
그리고 과외도 했지
(강한 여자)
그리고 장학금 알게 된 거잖아
그래서 나는 돈 많이 없어도 되겠다
공부로 다 이길 수 있다 사람들을?
그치
운 좋게 장학금 받고
그때 한양대로 온 거야?
그치
그때부터 서울 여자가 된 거야?
그러면 한국을
좋아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뭐야?
한국 남자는 아닐 거고
스페인 남자라고 했으니까
(웃어?!)
근데 오빠가 스페인 남자 갔아
상남자잖아 오빠가
좀 테토남이긴 하지
(찐입니다)
일단은 한국 역사가 워낙 재밌잖아
한국 사람들이 못 살다가 잘 살게 된 거잖아
그 가치를 알고 열심히 살고
그런 것도 마음에 와 닿고
흙 수저로 태어났는데 열심히 해서
돈 버는 것도 재밌는 거 같아
나랑 마인드 비슷한 거 같아
음식도
완전 다양하잖아 진짜
그러면
평생 하나만 먹고살 수 있어 한국 음식 중에
무료야?
(짠순이 맞음)
나는 육회나 회?
요리 안 해도 되니까 좋잖아
그리고
대부분 서양 사람들이 개인주의잖아
서양 사람이 아니라서 잘 몰라
한국 분들은
공동체를 위한 마음이 있어
그게 멋있다
한국인의 정 이지
한국분들이 진짜 이런 거 잘해
해외에서 가지고 와서
계속 발전시키고
화장품도 그렇잖아
지금 프랑스 화장품보다
한국 화장품이 훨씬 더 잘 나가
유럽에서 그냥 뭐 똑같이 빵 50년 팔고
에스프레소 팔고
그것도 좋지
전통을 지키는 것도 좋은데
계속 발전시키는 것도 장점이 있지
그렇지 시대가 바뀌니까
진짜 어디 가든 잘 사는 거 같아
생활력이 진짜 짱이야
나랑 좀 비슷해
그리고 결혼 문화도
나랑 잘 맞는 거 같아
결혼 한 번 해봤잖아
(아닌가?)
한번 해 봤는데 맞더라
오빠가 잘 맞춰주는 거야
(찐입니다)
소중하게 결혼하고
소중하게 그 사람을 챙기고
끝까지 평생 책임 지는 거지
왜 스페인 남자 안 만나고
한국 남자 만났어?
나는 스페인 가본 적도 없고
그럼 어떻게 만나
한국 남자나 한국 여자는 어때?
한국 여자들이 우크라이나 있을 때부터
예쁘다고 생각했어
아기자기 해서
공주 이런 느낌이 있으니까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고
좀 부러웠어
나는 골반 있는데 그분들이 없으니까
나는 그게 갖고 싶었어
뭐가 없어?
골반...
여기 한국 사람들은 반대일걸?
골반 왜 없어졌으면 좋겠어?
그럼 말라 보이지
그것만 문제가 아니지만...
마른 몸이 되고 싶었어?
(숙연)
지금은
한국 남자들이 훨씬 더 잘생겨 보여
해외 배우 보고
잘생겼다 그런 생각이 안 들어
공유 멋있고
송중기도 잘생겼어
그리고 올라 좋아하는 그
박보검
박보검도 잘생겼어
여자는 누가 이쁜데 보기에는?
여자는 아이유도 이쁘고
나 이름 잘 몰라
(남자 배우만 좋아함)
나 진짜 연예인 잘 몰라 오빠
다 예뻐 관리도 잘 하고
올라도 예뻐 관리도 잘하고
(가정의 평화를 지켰다)
고맙습니다
이럴거면 올라것도 하나 시켰어야지
오빠 내 커피 다 마셨잖아?
뭔 소리야 나 한입밖에 안 먹었는데
생각났어!
할 말이 너무 많아
한국 사람들이
서비스를 만들 때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잖아
예를 들어서
이사 같은 것도 포장 이사 이런 거
다른 나라가 없잖아
돈만 많이 있으면 살기 편하지
나는 돈 없었을 때도 편하게 살았어
찜질방 같은 것도 있고
A 부터 막...
어디까지?
Z 까지?
거기까지
영어 까먹었어?
다 잘 되어 있는 거 같아
다른 나라들은 그런 거
아마 상상조차 안 할 거야
에어컨 청소해야 된다
사람들이 와서 다 하고~
그치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그거 얼마나 좋아
그리고 바로바로 오잖아
해외에서 막 한 달 걸리고 그래
그리고 여기 뭐
치료 이런 것도 받을 때
진짜 다 편하게 하잖아
오빠도 이빨 했을 때
임시 치료 뭐 다 해주고
이빨 없이 다닐 수 없잖아?
근데 해외에서 그냥 다녀
어쩔 수가 없으니까
주차장에 차가 있는데
사람들이 와서 세차해 주고 간다고?
이런 게 진짜 말이 되냐고
그때 오빠가 세차 맡겼던 거?
그런 게 얼마나 잘 되어 있어
진짜 최고야
일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 가서 사는 거? - 아니야
근데 일본은 오빠 아직 아니야
우리 못 가 어차피
이민이 안 돼
일본 사람이랑 결혼해야 될 걸 아마?
그럼 둘 다 일본에서
오빠도 일본 여자랑 결혼하고
재혼하라고?
올라도 일본 남자랑 결혼하고
나 나이가 너무 많아서 힘들 거 같은데?
올라는 아직 가능할 것 같은데?
내가 손해인데?
나 일본 아니야
나는 한국이야 100%
나는 중국도 아니고
일본도 아니고
나는 진짜 한국 밖에 살고 싶은 나라 없어
그래?
알았어 계속 한국 살아
계속 살아야지~
계속 살아
안녕~~
오빠도 계속 살아야지
알았어
오빠는 선택지가 없어 이제
알았어
나랑 결혼한거면 끝까지 살아야지
가자 다 마셨으니까
엄마 양말 사자
엄마 양말 좋아하잖아
여기 좋은데가 있어
그래?
엄마 양말 콜렉터잖아
어 그치
양말 헌터잖아
그래서 지난번에 여기 왔었잖아
그래서 또 사자
엄마한테 보내고
엄마가 한국 양말이 최고래
그래?
이거 놓쳤네 오빠
진짜 한국 양말이 최고래 엄마가
알았어
다른 나라거 안 신어 이제
(국뽕 무엇)
엄마가 이런 거 좋아해
시원하겠다
이런 거 괜찮고
봐봐
나 화장실 갔다 왔는데
놓친것 또 있어
나 진짜
유럽에서 2 유로 주고 똥 싸야 되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무료 화장실?
한국의 좋은 점
그래서 앞으로도 한국에 살 거란 얘기지?
그치
평생?
그치
오빠 이혼 당할 일은 없겠네
그치 오빠 꿈도 꾸지마
평생 내 옆에 붙어 있어야 돼
그래야지
알았지?
(ㄷㄷㄷㄷㄷ)
오늘 올라가
한국을 좋아하게 됐는지 설명했잖아
근데 올라가 아직 모르고 있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란 말이야
우리를 보시는 구독자분들이
훨씬 더 많이 아실텐데
그럼 댓글에 달아주세요
올라가 놓친게 뭐 있는지
한국에 어떤 좋은 것들이 또 있는지?
단점도 달아주셔도 됩니다
단점은 올라가 다 무시합니다
단점 없다
그래 알았어
단점은 하나야
올라가 아직 국적 없는거
그거밖에 없습니다
곧 나오겠지
오늘도 끝까지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네!
다음에 봬요!


